비엔지티·현대인프라코어 '맞손'…"AI 자동소화설비 공동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3-03-16 15:14:53
수정 2023-03-16 15:14:5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엔지티와 현대인프라코어는 AI(인공지능)자동소화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안전 전문기업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사물인터넷 화재 예측 컴퓨터인 ‘알파뷰’를 개발한 바 있다. 알파뷰와 알파샷은 기존 화재경보기에 인공지능형 감시 기능을 더한 화재경보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엔지티의 AI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AI자동소화설비를 완성하고 상호 발전과 시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인프라코어 제품의 경쟁력은 화재 발생을 예측 가능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구리선 소재로 전자파의 영향을 받아 오작동 발생이 잦은 기존 화재경보시스템과 다르게 광케이블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엔지티는 지차제에 관제시스템 및 솔루션을 납품 중이며 지난해에는 AI 영상분석 관제시스템을 서울시 자치구에 공급했다. AI 기반의 안전시스템 관련 국책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중인 AI재난솔루션은 터널 및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산불감시, 인파 대응, 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여러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국세청,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 시작…납부기한 12월 1일
- 대출 조이기에 주담대 증가 ‘뚝’…10월 은행권 주담대 7000억 그쳐
- 사상 최고 코스피에 개인 대량 주문 ‘4년 만에 최대’
- 금융당국, 첫 IMA 사업자 이달 중 확정 전망
- 퇴출 기조 강화되는데…상폐 심사받는 코스닥社 잇따라
- '불장'에 나타난 FOMO…개미 빚투 역대 최대 규모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 ‘후끈’…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 속출
- 2현대차그룹, 싱가포르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본격화
- 3포항시, 도시 침수 예방 위해 675억 규모 정비 추진…기후위기 선제 대응
- 4포항 송도솔밭도시숲,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최종 선정
- 5밤바다 수놓은 전통 불빛의 향연…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낙화놀이’ 성황리 개최
- 6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 ‘한마음 걷기대회’로 화합 다져
- 7영천시, '선율로 물드는 가을’ 제10회 금호읍 가을음악회 성료
- 8영천시,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편입토지 매수 시작
- 9영진전문대학교, ‘학습 페스티벌’로 학업 역량 업. . .열정 가득한 캠퍼스 구현
- 10경주시립중앙도서관, ‘2025 족보아카데미’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