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관악캠퍼스 교육생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9-15 13:31:27
수정 2025-09-15 13:31:2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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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필요한 혁신 인재 양성

동작·관악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융합형 교육 4개 과정, 총 99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비스 기획, 디지털 마케팅, MICE 기획, 웹·앱 과정으로, 다양한 교육이 개설됐으며, 취업 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 서울 거소자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모집 대상이 한층 확대돼, 서울 거소 청년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이외 거주하는 서울 소재 대학(원)생, 모집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원)생 및 서울 소재 기업근무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 기관과의 차별점은 ▲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교육 시작부터 취업 성공까지 밀착 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취업률 76.1%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1:1 잡코디 전담 배치, 수료생 채용 희망기업과의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원스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2800명 인재 양성과 동시에 취업률 76.1%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서울시 비전에 따라, 청취사 역시 미래 첨단산업 선점을 위해 AI 핵심 기술을 활용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동작캠퍼스에서 준비한 서비스 기획자 과정은 현직 전문가에게 직접 직무를 배울 수 있는 동작 대표 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5기까지 높은 인기로 이어져 온 과정이다.
관악캠퍼스는 1기 수료생 취업률 90.9%를 기록한 전시·컨벤션 기획부터 마케팅, 운영까지 아우르는 MICE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ICE 산업에 필수적인 업무 자동화 역량이 포함돼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IBM 출신 유중현 강사가 지도하는 소수 정예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도 마련되어 있으며, ‘Flutter’ 프레임워크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한다. 이 과정은 비전공자와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어, 디지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관악 취업과정은 16일 오후 6시에 ‘청년취업사관학교 SeSAC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모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명 SBA 교육1팀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교육생들이 해당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고 취업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싹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응원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지금 당장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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