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부산신항에 특수화물 전문 물류센터 'T&C BUSAN’ 설립
금융·증권
입력 2025-09-15 10:35:23
수정 2025-09-15 10:35:23
강지영 기자
0개
부산 신항 기반 '수출입 물류 허브' 도약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 관리 전문 기업 'T&C BUSAN'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T&C BUSAN'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 취급을 전문으로 하며, 선진 설비 도입과 해외 운영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술들을 접목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신항이라는 전략적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특수화물 취급 부문에서 수출입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신항과 인접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국제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북극항로로 증가가 예상되는 에너지·화학 등 특수화물의 환적·보관·처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T&C BUSAN'은 지역 인재 채용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 중소 물류기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의 물류센터 설립은 태웅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물류 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글로벌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복합운송 신규 화주 확보와 미국법인 사업 확장, 인수합병(M&A)을 통한 물류 사업 영역 확장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항만 및 운송 거점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2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3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4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5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6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7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8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 9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10영천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