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이전 확장…관광 활성화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이전 확장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진주시가 노후된 동물원을 이전 확장하고, 동물치유센터를 설립하는 등 유원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실현과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인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양호 공원. 지난 1986년, 진양호 동물원을 개장하면서 경남을 대표하는 유원지로 불렸지만, 현재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
공원부지가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노후된 위락시설에 대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이은상기자
“과거에 놀이동산이었던 이곳 부지는 이렇게 터만 남았고, 카페 건물은 흉물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는 2026년까지 동물원의 규모를 기존 7배 규모로 확장하고, 공원 부지에 반려동물 치유센터 등을 갖춘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모노레일 등 각종 위락시설 설치와 함께 진양호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명, ‘진양호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동물원 이전 조성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상권 형성 등 경제부흥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발전을 함께할 것이며…”
하지만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민간투자자 유치를 통해 추가적인 위락시설을 갖추는 등 사업성을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동물원 이전 자리에 설치되는 숙박, IP가든 같은 시설들은 민간자본 유치를 기본으로 해서…”
진주시의 특색 있는 관광활성화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취재‧편집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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