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2023. 3.17~2024. 3.16(1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1년간 혜택,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
[공주=김정호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자전거로 열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관광 이미지를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공주시민은 물론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된다.
보험기간은 2023년 3월 17일부터 2024년 3월 16일까지 1년이다.
보상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의 시민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피해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0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2,000만원 한도 △자전거 상해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청구 절차는 백제새마을금고 신고센터(☎041-881-408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지동 공주시 도로과장은 “올해도 모든 공주시민들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 편안하고 안정된 가운데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도군, 전남 10대 브랜드 쌀 ‘보배진미쌀’ 품질 유지 위한 농가 교육
- 남원시, 청년·신혼부부 위한 만원주택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
- 남원시의회, '쌀 가격 안정·지원 조례' 통과…농업인 소득보장 힘써
- 최한주 장수군의원,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 김철우 보성군수, 폭염 대비 문덕면 실내게이트볼장 방문…민생현장점검
- 인천 서구, ‘신현동 회화나무길’ 명예도로명 지정
- 인천 옹진군,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교육
- [포토뉴스]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 공영민 고흥군수, '한국형 스타베이스' 비전 선포…아시아 우주항으로 도약 선언
-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소통의 날’로 시민 건의 현장 직접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군, 전남 10대 브랜드 쌀 ‘보배진미쌀’ 품질 유지 위한 농가 교육
- 2남원시, 청년·신혼부부 위한 만원주택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
- 3남원시의회, '쌀 가격 안정·지원 조례' 통과…농업인 소득보장 힘써
- 4최한주 장수군의원,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 5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코리아리레이팅 펀드’ 모집액 100억원 돌파
- 6암 예측부터 희귀질환 진단까지…세계 최대 규모 유전자 기능 해석
- 7김철우 보성군수, 폭염 대비 문덕면 실내게이트볼장 방문…민생현장점검
- 8SK키파운드리, LB세미콘 '맞손'…"다이렉트 RDL 공동 개발"
- 9인천 서구, ‘신현동 회화나무길’ 명예도로명 지정
- 10인천 옹진군,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