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이순호 신임 사장 취임식 개최…"소통하는 리더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23-03-20 16:17:03
수정 2023-03-20 16:17:03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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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던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20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순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여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여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격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무엇보다 직원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리더로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것”이라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이순호 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 사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규제입증위원회 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부터는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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