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나서…‘안전보건 실천서약·물품 기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는 23일 염곡동 본사에서 ‘노·사·수급업체 안전보건실천 선언식’과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공태원 노조위원장, 수급업체 대표, 서초구 소재 특수학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코트라와 상주 수급업체는 안전 생활화, 안전법령 준수, 안전체계 구축, 안전보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실천선언식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코트라는 튀르키예 지진, 러-우 사태 등 국외 재난 위기 발생 시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선언식에 이어 진행된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에서는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인 안보랩, 봉사 동아리 래프트핸즈, 임직원 기부금으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코트라 인근 특수학교인서울 나래학교, 다니엘 학교와 양재별하 어린이집 3곳에 전달했다.
이날 증정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과 ‘안전우산’으로 임직원들이 디자인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뜻깊었다. 안전용품은 운전자가 야간과 우천 시 어린이 식별이 용이하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제작됐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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