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씨, 한림대강동성심병원과 함께하는 예술치유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 확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 주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가 주관, 플레이모빌이 후원하는 병원 속 예술치유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가 오는 11월 18일까지 8개월간 열린다고 밝혔다.
‘블루버드토이’는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라이프 분야 예술치유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전시에는 약 2만 5천명 이상의 관람과 예술교육에 760명이 참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을 포함해 병원 방문객들이 오랜 기간 무료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테마는 ‘여행’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순수예술과 브랜드콜라보레이션을 오가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케빈박 작가의 ‘화성호텔 벨보이’를 중심으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화성호텔 벨보이와 떠나는 프랑스 파리여행 사진전 ‘BELLBOY TRIP TO PARIS’, 화성호텔 벨보이와 2030년 화성으로 떠나는 현대미술 전시 ‘MARS HOTEL BELLBOY’, 플레이모빌과 함께 화성으로 떠나는 어린이 예술체험 클래스 ‘MARS HOTEL INSIDE STORY’ 등이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은 35년 넘는 역사를 가진 강동구의 대표 병원으로서 통합형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며 “병원이 마음까지 치유하고, 지역 주민까지 끌어안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블루버드씨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과 ‘블루버드토이’를 2년에 걸쳐 확대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심리적으로 편안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작가를 후원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로 SDGs와도 연결되는 병원 ESG 경영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버드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블루버드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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