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 전농로 벚꽃길 '상춘객 맞이'

전국 입력 0000-00-00 00:00:00 수정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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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예년에 비해 따사로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에 꽃소식이 만발하다. 바람도 잦아들어 제주 전농로 벚꽃길의 벚꽃이 만발하면서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나이를 잊은 고목의 벚꽃 나무가 코로나19를 어렵게 이기고 돌아온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청사초롱으로 맞이 하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상가 벽에 그려진 그림 속 벚꽃이 진짜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도 상춘객을 설레가 한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길가에 들어선 상가의 이름에서 다시 한번 이곳이 벚꽃 명소 임을 알 수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의 문지기 돌하르방도 벚꽃이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인 듯, 두 눈을 부릅뜨고 벚꽃의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상가 벽에 그려진 한라산 백록담과 제주의 마을 풍경은 그림 속 인파를 진짜 상춘객으로 보이게 한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손주들에게 봄 꽃 소식을 사진으로 전하는 제주의 어르신 모습이 벚꽃 길의 정겨움을 더하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주인 따라 나온 반려동물 인 냥 늠름하게 꽃구경이 한창인 상가의 마스코트가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벚꽃 길의 끝자락에 자리한 조형물 사이로 보이는 벚꽃 풍경은 다른 세상속의 장면인 듯 보인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벚꽃 길 초입 자리에 들어선 알림석에서 이 곳이 제주도심의 중심임을 알 수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거리를 두고 보면 마치 한송이의 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왕벚꽃'...여기가 제주왕벚꽃 거리의 시작이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벚꽃을 시샘이라도 하 듯 튤립이 활짝 펴서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노점들도 분주하게 먹을거리와 팔 거리를 준비하여 상춘객들을 맞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하늘을 두고 두 손을 맞잡은 듯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벚꽃축제의 명소 제주시 전농로길 [사진=금용훈 기자]

기상 예보에 따르면 제주시 전농로 거리에는 이번 주말까지도 별다른 비 소식은 없어 주말에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아 벚꽃 놀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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