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송이도 '영광사랑호' 첫 운항
전국
입력 2023-03-30 15:56:48
수정 2023-03-30 15:56:4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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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명 정원 차량 17대 수용 167톤 규모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송이도를 운항할 신규 여객선 '영광사랑호'가 시운항 등 모든 검사를 마치고 21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영광군은 강종만 군수와 도 군의원 여객선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영광사랑호는 정원 184명과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167톤 규모의 여객선으로 최대속력은 13.5노트이며, 향화도에서 송이도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이번 운항으로 새로운 여객선 운항으로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송이도’라는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사랑호가 더 신속하고 안전한 운항을 통해서 힐링의 섬 송이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이도는 조약돌이 1km 넘게 펼쳐진 몽돌해수욕장과, 기암괴석, 왕소사나무 군락지 등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품고 있어, 해양수산부 전국의 아름다운 섬 100선,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된 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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