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로, 눈 건강관리서비스 앱 ‘내 눈’ 하반기 의료기기 등록 추진

디지털 아이케어 전문기업 픽셀로는 황반변성 측정을 위해 암슬러 차트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내 눈'을 올해 하반기 의료기기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 플랫폼 ‘내 눈’은 눈 건강 기록을 저장해 상태 추이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안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픽셀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원거리 및 의료 관광을 위한 고객 유치를 진행 중이며, 시력 측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과, 안경원 등을 연동한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비대면 의료 관광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픽셀로 개발 어플리케이션 '내 눈'의 비대면 의료 관광의 역량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픽셀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특허법인지원이 운영하는 과학벨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로슈가 제시한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프로젝트'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 바이오헬스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