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광장’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갑 출신 박정하 의원(국민의힘)이 어제(1일) 원주 중앙동 원일로 농협 일대에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광장’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소통광장은 박 의원이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원과 민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국회에서 확보한 2023년 원주 발전 예산 4,239억 중 반도체교육센터 설립 예산과 흥업 - 지정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설계비 예산 집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등 원주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중앙동 소재 전통시장인 원주중앙시장 화재 복구 대책 마련 등 중앙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의 ‘소통광장’은 읍, 면, 동으로 지역을 세분화하여 학생, 주부, 직장인, 청년, 중·장년 등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해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라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시, 시·도의원들과 함께 중단없는 원주 발전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박길선, 하석균,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재용 시의회 의장, 조창휘, 조용기, 김학배, 박한근, 이병규, 신익선, 유오현, 조용석, 심영미, 나윤선, 원용대 원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접수된 민원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