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강원
입력 2025-12-23 14:23:51
수정 2025-12-23 14:23:5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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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청렴·윤리 경영 성과 지속
종합청렴도 1등급은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올해 강중구 원장은 반부패추진단을 운영하며 재정 누수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진료비 심사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기관 전반의 반부패 활동을 직접 챙겨왔다.
특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자료의 사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는‘평가현장조사’전담팀을 신설하고, 진료비 심사직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토록 직접 소통하는 등 업무 속에 청렴이 정착되도록 노력했다.
강중구 원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은 내부 구성원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업무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연중 지속적인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과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주력했다.
반기별 청렴 퀴즈대회, 청렴 주간, 부패 시나리오를 활용한 모의신고 등을 운영해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취약그룹 심층조사 및 관리자 컨설팅을 실시하고,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일회성 교육이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렴의 의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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