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참석
천안 종축장 토지이용계획상 저해 요소 없어 속도감 있게 추진 가능 강조
[천안=김정호기자]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후보지의 적합성을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후보지 선정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40여명의 국가산단 개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했으며, 이날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조성전략 및 세부 추진계획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산업단지별 개발구상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천안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개발구상 및 지원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유지 99.2%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에 조성될 천안 국가산단은 반도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중심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충남 전략산업 중심지이자 신성장동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국유지인 종축장 이전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이용계획상 저해 요소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 뉴타운개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