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출판시장 총결산…‘제4회 출판 핫이슈 세미나’ 오는 22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11 10:26:52 수정 2025-12-11 10:26:52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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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멘허브]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루멘허브가 수행하는 ‘제4회 출판 핫이슈 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 청년문화공간 JU 니콜라오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출판시장 변화 흐름을 정리하고, 2026년 출판사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5년 제4회 출판 핫이슈 참가 신청서’를 통해 세미나 안내 및 등록 링크를 공개했으며, 해당 링크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연말 세미나는 한 해 동안의 종이책, 전자책, 구독제 등 다양한 출판 포맷의 시장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실제 판매 지표와 소비 패턴을 중심으로 2025년 출판산업을 객관적으로 조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2026년 시장 전략을 고민하는 출판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주요 강연은 14시20분부터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교보문고 김현정 발표자가 2025년 출판시장 결산과 핵심 데이터를 중심으로 출판, 유통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밀리의서재 서영광 팀장이 구독 기반 독서 플랫폼의 매출 및 지표를 활용해 2025년 디지털 출판 비즈니스 전략과 전망을 제시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기념촬영,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업계 종사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수행하는 김석 루멘허브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시장 요약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판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깊이 있게 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종이책-전자책-구독제 등 다양한 포맷이 공존하는 현재 시장에서 어떤 지표가 성장의 단서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출판사들이 2026년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때 어떤 방향성을 고려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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