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빛가람혁신도시 초·중교 신설' 약속받아내

전국 입력 2023-04-12 17:16:40 수정 2023-04-12 17:16:40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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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과밀학급 해소‧고교공동지원제 검토 약속

이재태 전남도의원이 제370회 임시회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초중학교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빛가람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초·중학교 신설 답변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태 의원은 전날 제370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혁신도시 소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급 과밀화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빗나간 학생 수요 예측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혁신도시에 초등학교부터 신설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최근 사업비 300억원 미만의 소규모 학교 신설은 각 교육청이 교육부 심사없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과 관련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학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광주시와 혁신도시간 고교공동지원제 추진을 제안,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이미 시행 중인 곳이 있는 만큼 광주 인근 시군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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