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세사기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23-04-25 14:30:14
수정 2023-04-25 14:30:14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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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MG새마을금고는 전세사기 피해 추가 지원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24일부터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매 진행(예상) 단계에서 ▲ 임대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 전세대출 이자율 조정(최대 3%p)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원제도는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 취득을 위해 새마을금고 경락잔금대출을 받을 단계에서 정부정책 범위 내에서 ▲ 최대한의 대출한도 지원 ▲ 대출 금리 상승폭을 제한(연간 0.85%p, 3년간 2.3%p)하는 금리상한 대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외되는 지원대상이 없도록 ▲ 전세론 대출 기한 연장 ▲신용대출 원금(이자) 상환유예 등 지원방안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전세사기 추가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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