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美 전력연구소 이사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3-04-28 10:00:33
수정 2023-04-28 10:00:33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킴튼 호텔에서 열린 美 전력연구소(EPRI)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황 사장은 지난 3월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에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앞으로 EPRI 고위급 및 이사 선임 등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황 사장은 EPRI 이사 3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기업인이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아사드 만수르(Arshad Mansoor) EPRI CEO를 만나 SMR 사업모델과, 디지털변환, 원전 계속운전 및 이용률 향상 등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 1973년 설립된 EPR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UAE 등의 전기사업자, 장비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 정부기관 및 전력산업의 이해관계자 등 1,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 중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 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상승세 제한적"
-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에…게임업계 ‘긴장’
- 듀오, 8월 결혼정보회사 가입 적기 이유 '세 가지' 공개
- 오픈AI 올트먼 CEO "성장 위해 적자 감수…머스크 발언 신경 안 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2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3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4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5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6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7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8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9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10'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