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2023년 캠퍼스지킴이 발대식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가 28일 대학 벽오실에서 대학가의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캠퍼스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재학생 캠퍼스지킴이와 경찰행정과 교수 및 대구시행복진흥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지킴이 활동 및 임무 소개, 협약서 교환, 위촉장 수여 및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3 여성안전 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대구경찰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1학년 30명, 2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지킴이를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캠퍼스지킴이로 선발된 이들 50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교내 안전취약지역 순찰, 금연구역 내 흡연 단속,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범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 안전하고 깨끗한 캠퍼스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남미 책임교수(경찰행정과)는 “캠퍼스지킴이를 통해 대학가의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행정학과로 무시험 연계편입이 가능하며, 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어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등 경찰공무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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