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4회 연속 선정

전국 입력 2023-05-04 14:17:21 수정 2023-05-04 14:17:21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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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사진=제주대병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가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연구 업적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4회 연속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10 이상인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 4편은 모두 2022년 이후 발표 된 것으로 '어린이 근시 조절을 위한 다양한 아트로핀 농도 효과 비교, 녹내장 약물 순응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중재법 효과 비교, '다양한 선천녹내장 수술치료법 효과 비교, '실명질환-자살 연관성 분석이다. 이 논문들은 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Ophthalmology (IF 14.227)와 수술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3.400)에 각각 3편과 1편이 출판 됐다.

 

하아늘 교수는 "학문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확립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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