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마을회관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이용 만족도 높아져, 올해 안에 모두 보급"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올해 마을회관·경로당 620곳에 대한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취임 초 첫 저녁 시간대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를 통해 경로당 좌식 테이블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고 고령 주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사업을 약속했다.
당초 오는 2025년까지 4년 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마을 회관·경로당 115곳에 대한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을 완료했다.
보급이 완료된 마을별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나주시는 고령 주민의 건강, 편의, 마을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사업을 조기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나주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4억원을 편성, 마을회관·경로당 나머지 505곳에 대한 입식 테이블, 의자를 보급할 방침이다.
마을회관·경로당에는 이용 편의와 안전성 제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접이형’ 테이블을 선정 보급한다.
윤병태 시장은 "경로당 좌식문화로 오래 불편을 겪으셨던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과 편안한 일상, 여가를 위해 올해 안으로 조속히 마을회관, 경로당 입식테이블 보급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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