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CEO, 협력사 소통행보 강화…“연구개발·판로확보 지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터보파워텍은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 열처리, 가공, 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해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설명 등 향후 한수원이 추진 중인 사업 설명을 통해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토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 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고,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협력기업을 격려했다.
또한, 황 사장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3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4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5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6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7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8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9‘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 10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