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분기 영업익 137억원…전년 대비 60.4%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3-05-11 14:21:08
수정 2023-05-11 14:21:08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4% 감소한 137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354억원으로 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익은 27억원으로 99.7% 줄었다.
다만 이마트는 SSG닷컴 등 온라인 자회사 수익은 개선 신호를 보였고 이마트 리뉴얼도 속속 완료되고 있어 향후 실적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SSG닷컴의 1분기 매출액은 4,213억원, 영업손실은 1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줄었고 적자는 101억원 개선됐다. 그로서리(식료품)와 명품·뷰티 중심의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
G마켓의 1분기 매출액은 4.2% 감소한 3,031억원이고 영업손실은 85억원 개선된 109억원이다.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물류비·마케팅비 효율화로 적자 개선을 이뤘다.
엔데믹에 따른 투숙율 개선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분기 매출은 31.6% 늘어난 1,194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 오프라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 수익을 담보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2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3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4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5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6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7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8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9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10"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