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전국 입력 2023-05-12 09:48:38 수정 2023-05-12 09:48:38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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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 운영

한라산 전경.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1일부터 털진달래와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 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에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고산 초원을 걸으며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인 선작지왓, 상산방목, 오름과 습지, 한라산의 전설 등 한라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라산 중턱 전경. [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지정 탐방로 이탈 등의 행위를 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1차 적발시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이 부과된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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