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4만5,000주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3-05-15 14:44:04
수정 2023-05-15 14:44: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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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4만5,000주를 소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우스의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되면 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10,384,000주에서 10,339,000주로 감소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5월 26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행주식수만 감소시키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는 높아져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우스는 관계자는 “제우스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초 35억 3,9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어 금번 추가로 12억 4,200만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해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금번 자사주 소각 이후에도 회사와 주주가치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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