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2,455억원…전년 대비 21.5%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5-15 17:23:50
수정 2023-05-15 17:23:50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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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2,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 순이익은 226억원으로 17.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1,579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가격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해외법인 영업 확대, 신시장 판로 개척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내수 매출은 8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6.4% 늘었다.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tvN 예능 '서진이네'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매출은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밀가루, 설탕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물류비가 늘어나며 원가가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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