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유해폐기물 처리 평가위원회 개최
전국
입력 2023-05-17 16:50:10
수정 2023-05-17 16:50:10
주남현 기자
0개
질병유발 등 환경, 신체 피해 폐기물 처리 계획 추진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이화실에서 '2022년도 나주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 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을 뜻한다.
폐농약, 폐의약품, 수은함유 폐기물(형광등·전지류·수은계 등), 천연방사성제품(라돈침대 등), 폐페인트, 폐광택제, 폐접착제 등 7종으로 구분된다.
평가위원회는 생활계 유해폐기물 7종에 대해 시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수거 체계 수립과 평가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했다.
위원장인 강영구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환경단체, 보건·의약, 관계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이날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첫 회의를 통해 폐기물 처리 계획, 작년도 처리계획 성과 보고 및 평가, 올해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환경부 지침에 따라 '계획수립의 적정성' '추진내용의 적정성' '추진성과' 등을 평가했다.
나주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마을회관, 시청 및 관공서, 약국, 공공기관, 유치원·학교에 폐형광등, 폐건전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490여개를 보급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