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두번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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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18 16:46:45
수정 2023-05-18 16:46:4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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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 계획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목사내아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곳 부사장, 간부·임원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월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공공기관 대외협력 관련 부서 대리, 차장급 실무 직원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시정 중점 분야로 16개 이전공공기관과 국·도립 기관과의 대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관내 국·공립·공공기관과 시청 관계부서를 1:1로 매칭하는 부서 책임제를 도입해 협력사업,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의 대화 자리를 정례화해 상호 건의, 실무 협력 사항 등을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두 번째 간담회는 1차 실무자 간담회 당시 한국전력공사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윤병태 시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주요 업무, 사업 공유로 상호 이해도를 높여 중복 사업에 대한 투자를 막고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해 최소 비용, 최대 효과의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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