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4천만 달러 상담 실적
국내 유망 외식기업 8곳 참가…동남아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나주=신홍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최근 열린 FIM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총 241회 상담, 424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30회를 맞아 지난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FIM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폴 등 9개국 79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함께했다.
aT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다. 떡볶이, 고추장 치킨 등 특색 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이며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박람회 전에 현지 유력 바이어를 다수 발굴해 외식기업들과 연결하고, 박람회 후에도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법률 자문과 식재료 통관 등 사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토록 지원했다.
참가 외식기업 J사는 “한국관에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몰려와 K외식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공사에서 사전 발굴해준 바이어 상담 결과가 좋아서 현지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K푸드와 K컬쳐 열풍을 활용해 외식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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