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210억원 규모 체성분분석기 해외 공급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3-05-31 13:55:32 수정 2023-05-31 13:55:32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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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바스헬스케어]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이소이비와 호주 이볼트(EVOLT)사에 공급되는 210억원 규모의 체성분분석기 ‘EV360’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76%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호주 이볼트(EVOLT)사는 2015년에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월드 GYM(World GYM), 커브스(Curves), 골즈 GYM(Gold‘s GYM), 24시 피트니스(24Hours Fitness) 등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에 독점으로 체성분 분석기를 공급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니타임과 독점 계약으로 체육관의 보수 및 계약갱신 시 이볼트사 시스템이 필수로 설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이다”라며 “매출 50% 이상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나오고 있어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모기업 셀바스AI의 SW, AI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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