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서울 중림동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 건강 검진’ 봉사
경제·산업
입력 2023-05-31 15:18:41
수정 2023-05-31 15:18:41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31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방사선보건원이 있는 서울 중림동 인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하는 ‘어서 오세요! 건강해효(孝)!’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방사선 연구개발, 방사선 사고 시 비상의료, 원전 종사자의 건강관리 등 방사선 보건에 대한 총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방사선보건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한 건강 검진 및 의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혈당 수치가 높은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관리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관절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는 관절 파스와 로션·크림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송태현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 직무대행과 권수영 노조 지부위원장은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직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이해 속에 따뜻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데 방사선보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