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전자책 저작 기술 동남아 진출...'250만불' 수출 효과 달성
[진주=이은상기자] 전자책 플랫폼 기업 아라소프트가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열린 수출 상담 협의회에 참가해 총 250만불의 수출 효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KORTA 태국 무역관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라오스 베인티안 등에서 열렸다.
수출 내역에는 아라소프트가 개발한 저작도구와 전자책 플랫폼 기술 등을 현지 업체와 교육부 등에 제공하기 위한 MOA 1건, MOU 4건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아라소프트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권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아시아권에서도 수출 계약 성과를 높이게 됐다.
아라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전자책 표준 epub3.0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가 수출된 곳은 30여 국가에 달한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아라소프트사의 전자책 표준 epub3.0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자책 제작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태국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전자책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 7월 10일 전후로 태국 교육부에서 직접 지원하는 중소 학교 교사들에게 연수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출 상담협의회는 경남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NIPA, KORTA 등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홍천군, 2025년 예산안 7,943억 원 편성 ... 작년보다 10.88% 증액
- 횡성군, 2025년 예산안 '역대 최대' ... 올 보다 5.9% 증가한 6,014억 원
- 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시상·나눔 행사 연다
- 중국 최대 여행박람회에 펼쳐진 ‘찐 한국’
- 경북테크노파크 ‧ 국립안동대, 안동지역 기업 27개 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CES 2025' 참가 23개 혁신기업 발대식
- 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샘,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최우수 기업' 선정
- 2홍천군, 2025년 예산안 7,943억 원 편성 ... 작년보다 10.88% 증액
- 3한국타이어 '키너지 4S2', 독일 車전문지 타이어 테스트서 최고등급
- 4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원격 기술로 실시간 진단"
- 5마사회, 신임 청렴시민감사관 4인 위촉…반부패 청렴정책 강화
- 6中企 R&D 우수성과 한자리에 모인다…'성과확산 상생위크' 개최
- 7GC녹십자·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첫 환자 투여
- 8횡성군, 2025년 예산안 '역대 최대' ... 올 보다 5.9% 증가한 6,014억 원
- 9동아쏘시오홀딩스, 서스틴베스트 ESG 경영평가서 최고 등급 ‘AA’ 획득
- 10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24' 성료…"바로크 음악 대중화 기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