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수소버스 보급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모빌리티 보급 중심지로 성장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8일 오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도에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go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수소승용차 위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및 전세버스운송사의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와 달리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 소요시간이 짧아 이동거리가 긴 전세버스에 강점이 있으며, ′23년 말에 준공 예정인 원주시 액화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은 공공부문 무공해차 보급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으로서, 향후 전국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촉진하고 선도적 모범 사례를 만들기로 했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 수소버스 전환·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의 주민 체감 증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마중물로 강원도를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과일이 다 했다!”…식품업계, 여름철 무더위에 과일 디저트 출시 행렬
- 2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 3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4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5내주 3685가구 분양…"지방서 풍성한 물량"
- 6아시아나, 31년 만에 화물사업 종료…에어제타로 새 시작
- 7통신사, 보이스피싱 '전쟁'..."AI로 피해 줄인다"
- 8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9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10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