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운영

전국 입력 2023-06-13 15:06:06 수정 2023-06-13 15:06:0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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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소 지정, 홍보 위생물품 지원 혜택

영광군 위생등급이 지정된 카페. [사진=영광군]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 후 위생등급업소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기본분야 5항목(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 일반분야 33항목(위생분야), 공통분야 6항목(가·감점분야)의 3개 항목이며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는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시 지정 표지판 제공, 배달어플, 네이버 플레이스 등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다양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총 27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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