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56회 1차 정례회 개회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14일 2023년도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한국예총 군산지회,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시민들이 방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렸다.

또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과 (구)군산세무서 부지 활용 촉구 건의안, 국인산업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이행 촉구 건의안을 가결해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오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서은식 의원의 '군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 송미숙 의원의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군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윤신애 의원의 '군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심의한다.

또 이연화 의원의 '군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한경봉 의원의 '군산시 특산품 지정에 관한 조례안' , '군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심의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란·한경봉·박경태·우종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윤신애·서은식 의원의 건의안, 한경봉 의원의 결의안, 우종삼 의원의 건의안이 있었다.

김영일 의장은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해 우리 군산시민들의 염원과 열망이 하나로 뭉쳐진다면 반드시 우리의 바람대로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256회 제1차 정례회에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군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군산시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읍·면·동 명칭 및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군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특산품 지정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군산시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기금 출연금 동의안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출연금 동의안 ▲해수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