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日 핵심 첨단산업 기업 투자유치…“한국 투자 확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15일 일본의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유력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日 소부장 기업 대상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가 목적이다.
오전에는 주요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의 개회사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경제공사의 환영사,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총 140개사 207명이 참석했다.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는 스미토모 화학(Sumitomo Chemical), 칸토 전화 공업(Kanto Denka Kogyo), 센트럴 글래스(Central Glass), 닛폰 피그먼트(Nippon Pigment), 호도가야 화학(Hodogaya Chemical) 등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 소부장 기업 임원들이 참여했다.
코트라는 참석 일본 기업인들과 그간 한국에 대한 투자성과 및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 및 제도적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협의를 가속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설명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베스트코리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 산업 육성 정책과 한국 투자환경을 발표했다.
이어서 반도체산업협회, 배터리산업협회에서 산업 동향과 투자기회를 발표했고, 법무법인 율촌, 삼정KPMG에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의 투자세액 공제 및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K재팬인베스트먼트에서 반도체·이차전지 첨단분야 소부장 한일간 협업 기회를 발표했고,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서 한국 반도체 분야 협업 기회를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의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 투자협업 기회를 발표했고, 도레이(Toray)는 한국 투자진출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부장 분야 유망 입지를 보유한 용인시, 대구시, 경상남도에서 투자환경을 발표했다.
일본의 대한국 투자는 신고액 기준으로 2020년 7.9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2021년 12억 달러, 2022년 15억 달러로 코로나 이후에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인베스트코리아는 이러한 일본의 대한국 투자 회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핵심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대한국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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