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나눔마켓 시행 1년…"기업 문화 자리매김"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 ‘바꿔쓰고 나눠쓰는 나를 위한 마켓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은 자원 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ESG활동을 임직원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활동이다.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자신의 중고 물품 판매 글을 게시하면 해당 물품 구매를 원하는 직원이 판매 직원과 상호 간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매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전자제품, 의료기기, 화장품, 사무용품, 골프채, 악기, 중고 명품 잡화부터 공연 및 전시 관람권, 숙박 시설 이용권 등의 다양한 중고 재생 물품이 거래됐다.
특히 주말 농장을 통해 가족들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거나, 직원 가족이 지역 특산물로 직접 생산하는 과일, 곶감 등의 산지 직송 특산품이 명절기간 선물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거래되는 등 상생 의미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은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생공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임직원 간 필요한 물품을 거래하면서 자원 재활용 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 상호 간 연대감을 형성하는 등 독특한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JT바나나 나눔 마켓과 같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경영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특색 있는 사내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슈퍼리치 주가조작 적발…합동대응단 1호 사건
- “대형사만 호재”…중소형證, 경영 효율화로 살길 모색
- 부코핀 품은 JB금융, 印尼 발판 글로벌 진출 확대
- 빗썸, 트럼프家와 맞손…글로벌 행보 가속화
- 씨피시스템, 주요 반도체 장비사에 케이블체인 공급 확대
- 스맥, 세계 최대 금속가공·기계공구 박람회 'EMO Hannover 2025' 참가
- IBK기업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 KB국민은행, 6억 유로 규모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 우리銀, 소셜벤처기업 대상 185억원 금융지원
- NH투자증권, 엑스펜시브와 업무협약 체결…탄소크레딧 사업 강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시민 곁에 더 가까이” 영천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 추진
- 2한국수력원자력, ‘2025 국가공헌대상’ ESG 경영 분야 2년 연속 대상 수상
- 3김천교육지원청, '교실 밖의 수학, 추억으로 남은 캠프' 운영
- 4김천시, ' 맛ㆍ깔ㆍ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재지정 수여
- 5천년고도 경주, 꽃과 빛의 정원으로…‘황금정원 나들이’ 다음달 4일 개막
- 6‘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 27일 막 오른다
- 7한국수력원자력 사내 학습조직, 국제 경연대회 본선 진출
- 8"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이숙자 남원시의원, 의정활동 주목
- 9고창군 '제1회 선운산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 10고창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