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지원한다
증권·금융
입력 2023-06-22 14:45:00
수정 2023-06-22 14:45:00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 특화 금융상품'의 개발과 체계적 관리로 경기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34세 청년 중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저축과 대출이 동시에 가능한 청년 특화 금융상품이다. 최대 5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식예금과 최대 500만원의 저금리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통장)을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가 사업 총괄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하나은행은 사업 수행과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원활한 상호 협력으로 △전용 전산 시스템 구축 △경기청년 전용 금융·비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경기청년 대면·비대면 전담 창구 및 CS 체계 마련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청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든든한 사다리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씨이랩,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기업 선정
- 한켐, 신규 생산시설 증설 순항…CAPA 확대·양산 소재 다변화
-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와 합병 통과
- KB증권,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 실시
- 카카오뱅크,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 OTP 도입
- IBK기업은행·수원특례시,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 토스뱅크, UNGC 가입…"지속가능한 혁신 앞세워 ESG 경영 강화"
- 케이뱅크, 韓∙日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검증 성공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이차전지 실리콘 나노섬유 복합체 핵심특허 확보
- 삼성생명, 우수한 펀더멘털+지배구조 변화 기대…목표가↑-신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디지털 영상 산업 메카로 도약
- 2도민이 그린 2045년 경북의 모습, 실현 위한 첫걸음 떼다
- 3경상북도인재개발원, 도청 신도시에서 새 출발
- 4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 익산시에 김치 2000박스 기부
- 5'가을에는 해남으로'…기차 타고 즐기는 LPGA 직관 여행
- 6어닝자산운용, 하이일드펀드 출시...운용다각화로 투자자 선택 폭 확대
- 7광주⋅나주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의 가을’
- 8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층간소음 개선과 고급 마감재로 품질 높여
- 9목포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 진행
- 10경제계 "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역행 부작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