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품질 쌀 생산 25억5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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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28 18:52:51
수정 2023-06-28 18:52:51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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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 1만여명 1만6000ha 대상 공동방제 병행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이상기후 대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위기로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벼 재배면적 전체에 사전 예방과 함께 방제를 지원한다.
시는 25억5500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농가 1만여명 1만6000ha를 대상으로 사전방제와 함께 공동방제를 병행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도입해 초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왔다.
또 지난 2021년 벼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목도열병 등이 확산돼 농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동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공동방제 지원사업(살균·살충제 지원)은 생육기간 중 발생할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 7월과 8월 잦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해 공동방제를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방제 약제(살균·살충제)는 벼 생육 기간(7월~9월) 중 발생할 병(목도열병,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해충(먹노린재, 이화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방지에 활용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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