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 '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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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29 16:27:35
수정 2023-06-29 16:27:3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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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모니터링 위원회 구성, 사회공언 사업 발굴키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로서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
지난 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관련 대법원 판결과 올해 2월 28일 나주시의 고형연료 취소소송 항소 취하로 행정 소송이 마무리되고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 오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윤병태 시장은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존심과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발전소 현안을 해결해 가겠다"며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에 따른 광주시 쓰레기 자체 처리를 위한 협의와 SRF반입 협력금 지원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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