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력 부문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경제·산업
입력 2023-06-30 15:52:09
수정 2023-06-30 15:52:09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의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안 공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주원구 연세대학교 교수는 “4.7GW의 양수발전소를 포함해 총 5.3GW, 국내 최대 수력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한수원이 우리나라 수력산업 발전에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면서 자문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많은 고견과 따가운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3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4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5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6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7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8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9‘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 10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