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들어가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7월 5일부터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관련 시설 등의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이 3년간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과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7월 5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에 개관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757㎡ ) 본관에 위치해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및 부모와 교사의 양육 스트레스 관련 상담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의 종합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삼아 ‘맞춤형 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일반사업인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 연구지원 사업과 더불어 달성군 군정 및 보육환경, 보육 수요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 함께 누리는 행복 달성 공동체 도시 조성 특색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발달 단계별 교사·부모 지원 특색교육인 △든든 맞춤 교사교육 △소소한 동행 부모 감성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Healing smile 사업 △맞춤형 연령별 블록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이은진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대학·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인 ‘KMCU 연계 보육지원 사업’으로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련 위원회 설치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 육아와 가족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는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는 7월 5일 최재훈 달성군수,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2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3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4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5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6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7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 8"SKT, 해킹 여파 제한적…AI 동력 기업가치 재평가"
- 9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10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