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알뜰폰 요금제 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알뜰폰 사업자인 에르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마이데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알뜰폰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저축은행 중 통신사와 제휴해 고객에게 알뜰폰요금제를 출시한 건 웰컴저축은행이 처음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번호이동 가입 고객 대상으로 7개월 간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7개월간 0원 요금제가 적용되는 LTE요금제는 ▲7GB+1Mbps으로, ▲15GB+3Mbps는 월 1만2,100원 ▲11GB+2GB/일+3Mbps는 월 1만7,600원 ▲ 5G/일+5Mbps 요금제는 월 2만3,100원의 요금제를 7개월간 적용받는다.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요금제에 따라 마일리지는 차등 적립되며 매월 최대 3,000원, 연간 최대 3만6,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마일리지가 1,000원 이상이면 현금처럼 출금하거나, 제휴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제휴 알뜰폰요금제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캠핑용 랜턴(10명) ▲차박용 와이파이(wifi) 라우터(20명) ▲커피쿠폰(220명) 등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통신제휴카드 및 중고폰 거래플랫폼, 보험서비스 연계 등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 생활 혜택을 늘려갈 예정이다.
백인호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마이데이터 이용고객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알뜰폰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제고하는 방안을 생각했다.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통해 금융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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