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지원…ESG 가치 실현
경제·산업
입력 2023-07-12 15:39:44
수정 2023-07-12 15:39:44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전라남도, 해남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5자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해남군 부군수,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그리고 이마트 CSR 담당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 소유자와 정부·기업이 함께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마을호텔 ▲어린이·청소년 학습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 1호 대상지는 전남 해남군의 마산면과 북평면이다. 전남은 2022년 12월 말 기준 빈집이 2만1766채로 전국 6만6000여 농촌 빈집 가운데 27%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번 1호 프로젝트는 23년 7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 중 4억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이마트의 성금 2억원과 재단 성금 2억으로 조성됐다.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이마트와 농식품부는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 상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노사갈등에 공장폐쇄까지”…철강업계 위기감 ‘고조’
- “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과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이용
- 2김동연 지사,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3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4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5“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6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7“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8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9“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10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