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올해 상반기 지르텍 판매 100만 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3-07-13 17:56:06
수정 2023-07-13 17:56:06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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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지오영 그룹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의 상반기 약국 공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 4일 첫 출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지오영을 통해 전국의 약국에 공급된 지르텍(10정)은 모두 1,003,869개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알레르기질환 치료제로 연간 100억 이상의 국내 매출을 기록 중인 ‘Big Product’ 일반의약품이다.
지르텍과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 제제는 기존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졸음, 피로감, 기억력 감퇴, 집중장애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지난 해 겨울부터 연초까지 이어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물질의 증가와 5월 이후 발생한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꽃가루까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치료제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지오영은 지르텍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까지 맡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봄철 알레르기 시즌에 의약품 유통최강자 지오영의 물류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올해부터 지오영이 전담하는 지르텍 광고마케팅과 회사의 핵심역량인 물류사업의 시너지가 100만 개 돌파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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