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리텍과 노면 청소차 개발 협약 진행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리텍(Retech)과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리텍 본사에서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보트럭과 리텍은 12일 진행된 리텍 주관의 ‘제1회 e-모빌리티쇼’에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볼보 전기트럭의 상부 장치 전동화 개발 관련 기술 협약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볼보 전기트럭과 리텍의 전기 특장 상부 장치도 함께 전시됐으며, 건설교통부와 도시교통공사 및 튀르키예 대사관 소속 약 7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볼보 대형 전기트럭 관람 및 시승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트럭과 리텍은 승용차 대비 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트럭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은 물론 국내 특장 시장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보급을 가속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리텍은 볼보 전기트럭외에도 전기버스와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 자율주행 전기 청소차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인 리텍과의 협약으로 우수한 성능의 볼보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를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특장 부문에서도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이 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의 다양한 운송 요구사항을 충족해 고객들이 당면한 지속가능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또 한 번의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볼보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친환경 특장차 개발에 노력하는 자사의 혁신 제품과 신성장 동력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특장 제품을 소개하고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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