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터불고호텔원주 아트컬렉션 개막, 대한민국 미술작가 작품 한 자리에
[원주=강원순 기자]국내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작가가 1,000여점 이상 작품을 출품하는 초대형 초대전 '호텔인터불고원주 아트컬렉션'이 오늘(21일) 호텔인터불고원주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아트컬렉션은 오는 27일까지 총 7일 간이다.
호텔인터불고원주가 주최하고 종합콘텐츠그룹 아람비가 주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조선일보, (사)한국미술협회,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서로커뮤니케이션이 후원했다.
대회장 김삼남 호텔인터불고원주회장, 조직위원장은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맡았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아트컬렉션은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10호' 균일가 코너'와 컨벤션 입구부터 '초대 작가' 코너 안쪽에 '초대 그룹코너', '특별 균일가 100만원 코너'도 있다.
100만원 코너는 참여 작가 모두가 1점씩을 자신의 작품가와 상관없이 저렴하게 전시하는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투자를 위해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시장 거래 형태는 주로 아트페어(art fair)중심이고 경매 역시 일부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유작들이 주류를 이룬다.
김삼남 대회장은 "원주시는 18년간 이어져 온 '강원아트페어'개최지로 원주시립미술관 개관으로 강원권을 넘어 전국의 문화 예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인터불고원주는 원주시 문화예술을 지지하고 다양한 예술 체험의 장을 제공코져 이번 아트컬렉션을 주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제1회 호텔인터불고 원주 아트 컬렉션을 원주에서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술적 잠재력과 창조력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에서"이런 멋진 문화 행사 그리고 원주의 문화를 업그레이드 할 수있는 이런 미술행사를 정말 자주 원주에서 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원주시가 적극 응원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흥국 조직위원장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어렵지 않게 소장 할 수 있는 균일가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원주 및 강원도 문화예술 발전과 대한민국 아트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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