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국소방안전원,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 협약
대학 내 화재 중대재해 예방 및 화재대응 역량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진단 및 기술 지원, 외국어 안전교육 영상·리플릿 제작 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교 내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재취약시설(외국인 학생 기숙사 등) 화재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소방안전교육 영상 및 리플릿 제작·배포(5개 국어) ▲대학교 화재 예방․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남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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