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남부 베트남서 운영 점포 수 1위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3-08-03 09:38:58
수정 2023-08-03 09:38:58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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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GS25는 베트남 진출 5년만에 호치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GS25는 지난 2018년 1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진출 초기인 지난 2018년 71%에서 올해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개선을 이뤘고, 영업이익률도 매년 개선돼 오는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GS25는 현재보다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출 채비도 마쳤다.
GS리테일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손킴리테일’은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올 6월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해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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