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출신 송기철, 청두 세계대학경기 산타 '동메달'

전국 입력 2023-08-11 09:46:21 수정 2023-08-11 09:46:21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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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철 "항저우 아시안게임 꼭 애국가 울리겠다"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송기철. [사진=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졸업생 송기철 선수가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청두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년에 한 번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해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이미 대학을 졸업한 자도 출전할 수 있다.


2021년에 진행돼야 했던 대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 진행된 경기에서 송기철 선수는 호원대학교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2021년도 호원대 무도경호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송기철 선수는 이번 대회 산타 종목인 –70kg에서 활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기철 선수는 “졸업했지만 여전히 저를 적극적으로 믿고 지지해주시는 호원대 스포츠단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께서 축하해 주심에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열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대한민국 국기와 애국가를 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344명이 출전해 15종목 중 메달 58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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